땅집고

1348가구 모두 중소형… 수납공간 풍부

뉴스 변기성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2.21 03:03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오는 28일부터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조감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는 전체 1348가구로 지하 1층, 지상 25층 11개 동(棟) 규모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59㎡(17.8평) 778가구, 74㎡(22.4평) 286가구, 84㎡(25.4평) 284가구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KTX(고속철도)와 광역급행버스 등이 지나는 광역환승센터와 가깝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상업시설이 가깝고 골프장(리베라 C.C)과 근린공원도 거주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있고 주변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유즈(Uz)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여러 스포츠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다양한 조경 시설도 장점이다. 총 4개의 정원을 비롯해 '힐링 포레스트'라는 작은 숲을 만든다. 텃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터칭팜'도 있다. 단지 내 보행로에는 어린이용 승합차 정차 공간인 새싹 정류장과 어린이용 전용 보행로 '키즈벨트'를 조성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실내에는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진다. 주방에는 대형 주방기구를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수납창고)룸이 마련되고 곳곳의 틈새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도 늘렸다.

에너지를 아낄 수 있도록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기 전력 차단 장치,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설비가 갖춰진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동 사이 거리를 최대한 넓혀 입주민 사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장점이다. 1899-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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