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땅집고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평균 청약경쟁률 1.9대 1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2.11.24 03:07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1·2순위에서 대부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2일 계룡건설·금성백조·대원 등이 3개 아파트 단지 1607가구를 일반 분양하자 1·2순위 청약자 3038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9대 1. 절반이 1순위 마감됐고 281가구만 3순위 청약을 받게 됐다. 먼저 분양을 시작한 한화건설도 22일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 3순위 접수를 한 결과 10가구 안팎만 남기고 거의 마감됐다. 당초 동시분양에 나서는 3개 건설사는 한화건설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아 청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동시분양 특성상 한 소비자가 3개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중복 청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소비자들이 몰린 것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의 입지조건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화제의 뉴스

10.15 이전 규제지역 계약 체결 건, 조합원 지위양도 예외 허용한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2493가구 단지로 재탄생…2029년 착공
분당 'THE시범'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입안 제안...연내 구역 지정 유력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입주자 호평 속 사전점검 마쳐
마곡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분상제 적용받는 김포 대단지 |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오늘의 땅집GO

88층 트윈타워서 '건축 한일전'…뒤처졌던 '1등 건설사'의 역전극
한 달 전만 해도 찬밥 신세였는데…40명 몰린 지방 '이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