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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역 인근 7년 만에 첫 오피스텔 공급

뉴스 허성준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2.11.22 03:21

서울 강남구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 일대에서 오피스텔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25~29㎡의 소형 오피스텔 183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에 입주자 편의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삼성역도 이용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경기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영동대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강남권 이동이 가능하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가 가까워 도심과 외곽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임차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청담역 인근 지역(삼성동·청담동·논현동 일대)은 2005년 이후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것.

편의시설도 많다. 삼성동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청담동 로데오거리 등이 가깝다. 청담근린공원·봉은공원 등이 인접해 운동이나 산책 같은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유리하다.

오피스텔 내 지상 3층 전체에는 피트니스시설, 비즈니스룸, 미팅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15층과 옥상에는 휴식공간과 녹지공간이 마련된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전기쿡탑,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비데 등도 제공한다. 인터넷서비스, 디지털도어록, 원격검침시스템, 홈오토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수납공간도 많다. 현관수납장, 의류수납장, 욕실수납장이 배치되고 필요할 때 손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인출식 빨래건조대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 중반부터이며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 분양 사무소는 청담역 14번 출구 방면 정화빌딩 7층에 있다. (02)539-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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