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3가 225일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2만1163㎡로 지하 4층, 지상 12~15층 규모 7개동에 총 440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59㎡ 1가구, 84.4㎡A 4가구, 84.7㎡B 20가구, 84.9㎡A 1가구, 84.9㎡B 14가구, 116㎡ 53가구, 124㎡ 22가구 등 115가구다. 현재 84㎡형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e편한세상 보문은 시청까지 직선거리가 약 4㎞로 종로,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도심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이 걸어서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창신역 다음 정거장인 동묘역부터 약수역까지 4개 정거장은 순서대로 1·2·3·5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동 간 경전철이 2014년 완공되면 4호선과도 연결돼 주변 4개 역 안에서 총 6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은 쾌적한 편이다. 단지 북측으로 보문사·낙산공원·성곽길·성북천이 있어 산책이나 운동에 편리하다. 대학로와 동대문 패션거리 등이 가까워 상권도 발달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동망봉 쉼터를 재단장한 6600㎡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있다.

학교와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옆에 바로 붙은 동신초를 비롯해 한성여중·고, 용문중, 경동고가 가깝다, 고려대·성균관대·한성대·성신여대도 인접해 있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동대문패션거리, 돈암제일시장, 경동시장, 이마트 청계점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지상 주차장을 없앴다. 아파트가 들어선 지형의 자연스런 높낮이를 이용해 데크형 주차공간을 설계했다. 자동차 1대당 주차공간의 폭은 기존 아파트보다 10㎝ 넓은 2.4m로 적용(일부 공간 제외)해 초보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각종 첨단시스템도 적용한다. 아파트 내부에는 가구마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할 수 있도록 했다.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도 장착해 가스비도 절감이 가능하다. 집안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센서등과 거실등을 제외한 등기구는 일괄 소등 스위치를 통해 외출할 때 불필요한 전등을 간편하게 소등할 수 있도록 했다. 일괄 소등 스위치에는 가스 밸브 차단기능도 포함해 외출 시 화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보문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상'을 수상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을 적용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패드, 안방 조명 리모컨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 유럽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위치, 온도조절기와 콘센트, 월패드는 기존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던 직사각형 형태에서 탈피해 정사각형 모양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했고 각각의 전기 제품군을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로 통합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에 마련돼 있다. 1588-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