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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에 NHN 등 IT단지… 2년내 임대 안되면 보상해줘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2.11.08 03:14

분당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서 오피스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대우건설 제공

지하 3층, 지상 34층 4개 동(棟)에 총 1590실로 구성된 대단지다. 전용면적 24~59㎡로 인근에서 분양한 정자동 1·2차 푸르지오 시티까지 합쳐 총 2056실의 랜드마크 오피스텔 단지로 조성된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게 장점이다. 정자동에는 NHN 본사를 비롯해 킨즈타워, SK C&C 등 벤처·IT 업무단지가 조성돼 있다. NHN 본사에만 25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한다.

대우건설은 책임 임대보장제도 실시한다. 전용면적 24~29㎡ 대상으로 입주 후 2년 동안 임대가 안 되면 대우건설이 월 80만~90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에서도 핵심 업무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임대 수요와 상주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이란 확신에 임대 보장제도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이지만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이 설치되며 지상 4층 옥상정원에는 대규모 휴식공간이, 4개 동 중 A동과 B동의 21층에는 스카이파크가 조성된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은 물론 왕십리~선릉구간을 이용해 서울 강북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 1588-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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