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3년 전보다 분양가 최대 2억5000만원 할인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2.11.08 03:15

마포 펜트라우스

부동산 불황기에는 역세권 아파트가 더 주목받기 마련이다. 편리한 교통으로 수요가 많아 가격 하락 폭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역세권을 '아파트 투자의 안전판'이라고 평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마포 펜트라우스'<조감도>는 대표적인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의 지하철 공덕역은 3개의 전철(지하철 5호선·6호선·공항철도)이 지나고 연말에 경의선까지 개통되면 4개의 전철이 지나는 이른바 '쿼드러플 역세권'이 된다.

마포 펜트라우스의 또 다른 강점은 사통팔달 입지를 갖춘 공덕동에 있다는 것. 공덕동은 광화문과 여의도 사이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신촌과 용산으로 접근하기도 좋다.

LH 제공

마포 펜트라우스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장점을 결합했다. 주상복합의 단점인 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환기시스템을 모든 일반분양 가구에 적용했다. 단지 내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요가센터,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모든 가구에 발코니 확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LH는 2009년 11월 첫 분양 당시보다 가격을 최고 2억5000만원(16%) 내렸고 '잔금 70% 무이자 2년 유예' 조건도 제공하고 있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10%, 입주 잔금 20%, 할부금 70%로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입주 잔금을 완납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나머지 할부금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 되는 날 납부하면 된다.마포 펜트라우스는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자 모집공고일(올해 4월 9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단지 내 분양사무소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으로 계약을 받고 있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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