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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금 4주 연속 상승… 가격 상승 폭도 커져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2.09.10 03:20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4주 연속 상승했지만 매매가는 하락세가 계속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07%, 인천·경기는 0.02%, 신도시는 0.01%씩 떨어졌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노원(-0.22%)·강북(-0.18%)구의 하락 폭이 컸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4단지, 도봉구 창동 주공1·2단지 등의 일부 소형 저가 주택이 거래되면서 시세 하락에 영향을 줬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좀 더 떨어졌다.

아파트 전세금은 서울의 경우 평균 0.06%, 신도시는 0.01%, 수도권은 0.02%씩 올랐다. 서울은 전세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 폭이 2주 전보다 커졌다. 중구(0.21%)가 가장 많이 올랐고 구로·노원구(0.12%)도 상승세였다. 부동산114 이미윤 책임연구원은 "전세 수요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전세금과 집값의 차이가 적은 지역에서는 급매물 위주로 매매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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