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국민주택채권, 금리 연 2.5%로 인하

뉴스 박유연 기자
입력 2012.07.31 21:54

집을 살 때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연 3.0%에서 2.5%로 인하됐다. 실질적으로 주택 구매자가 받을 수 있는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에 주택 구매자의 부담은 그만큼 더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기준금리 인하와 채권 유통금리 하락세를 반영해 국민주택금리를 2001년 8월 1일 이후 11년 만에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민주택채권은 정부의 각종 주택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발행하는 만기 5년짜리 채권이다. 각종 부동산 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 의무적으로 시가의 1.3~3.1% 만큼의 채권을 구입하도록 해, 이 돈으로 주택관련 사업을 하는 것이다.

화제의 뉴스

공공 매입임대 약정 건수 12만5천건 돌파…심의 통과는 3만5천건
"영종도에 K엔터시티 만든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제휴
[단독] 도로 없는 유령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준공 4년만에 드디어 공급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30일 시작, 인천계양 1106가구 나온다
정부 기관은 "최대치 상승" 공인중개사들은 "4.5% 하락" 엇갈린 분석, 왜?

오늘의 땅집GO

[단독] 공급부족론 폈던 국토연구원, 집값 뛰자 주택 보고서 비공개
'박현철 리더십' 롯데건설 매출 30% 성장…PF 위기 극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