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남산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에 스크린 골프장도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2.07.19 03:08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사진〉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128~208㎡ 총 278가구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동부건설 제공

서울 한복판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로 지하 9층, 지상 27~35층짜리 4개동(棟)이 들어서는데 그중 주거동 3개가 지상 2층에서 120m 길이의 다리로 연결된다. 다리 내부에는 헬스·사우나·실내산책로·스낵바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A동 17층에는 공중정원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C동 지하 1층에는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이 마련된다. 마사지와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릴렉스 룸'은 3개동에 모두 마련된다.

입지여건도 좋다. 특히 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서울역이 있다. 지하철 1·4호선과 통로로 연결돼 서울지하철뿐만 아니라 고속철도(KTX)와 공항철도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까지도 50분 안팎에 닿을 수 있다. 2017년쯤에는 신분당선 연결 계획도 있다.

주변에 개발 호재도 많다. 가장 큰 사업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총사업비 31조원으로 추산되는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철도정비창 부지와 한강철교~원효대교 사이에 위치한 용산구 이촌2동(서부이촌동) 일대 약 56만㎡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국제업무·상업·문화·주거시설이 동시에 들어선다. 242만㎡ 규모의 용산공원도 가깝다. 이 공원은 2019년쯤 일반에 개방되고 2027년 최종 완공될 계획이다.

서울역을 복합컨벤션센터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이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지상 40층 규모의 국제교류단지가 들어서고, 연면적 9만3000㎡ 규모의 컨벤션센터에는 대형 전시장과 뮤지컬 공연이 가능한 최대 3000석 규모의 회의장이 마련된다. 주변에는 지상 27층 호텔(850실)과 40층짜리 업무시설도 건설될 예정이다.

고층 건물이라 주변 조망권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동쪽으로는 남산공원이 보이고, 남쪽에는 용산공원이 있다. 이 아파트는 2013년 1월 입주할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2200만~2800만원 수준이다. (02)775-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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