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8시뉴스 '날'] 빌딩 부자 연예인, 속내는 '빚더미'

뉴스 이유경 기자
입력 2012.07.16 21:48 수정 2012.07.16 21:54


[앵커]
최근 연예인들이 고가의 빌딩을 사들였다는 뉴스가 이어졌는데요. 빌딩 부자로 알려진 일부 연예인들, 알고 보니 빚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 해당 기사에 대한 TV조선 동영상 보기

[리포트]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배우 송승헌씨 건물입니다. 송 씨가 114억 원을 주고 산 이 건물의 기준시가는 107억여 원으로, 연예인 건물 중 1위였습니다.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가수 서태지씨 빌딩은 92억여 원으로 연예인 빌딩 중 2위였습니다.

하지만 속을 보면 겉보기와 달리 화려하지만은 않습니다. 가수 출신 양현석 씨 빌딩은 33억 원인데 대출은 101억원이 있어, 담보비율이 300%에 달합니다.

배우 장동건씨는 기준시가 34억 원인 이 빌딩을 담보로 48억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담보 비율이 141%나 됩니다.

[녹취] 주변 부동산 관계자
"임대료 받아서 이자내기 바쁠 거야. (임대료) 월 4천만원 받아가지고 이자내고 나면…"

조사 대상 연예인 26명의 빌딩 기준시가는 1160억원, 이중 담보대출액이 966억원으로 83%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정선섭 / 재벌닷컴
"유명 연예인이라고 치더라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 반드시 문제가 될 수 있구요. 그것이 금융기관에 부담을 줄 수도 있고."

겉보기엔 화려해 보이는 연예인들의 빌딩들, 하지만 속내를 보면 빚더미 건물로 전락해 가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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