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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교2차 푸르지오'_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 주변에 산업·업무·교육시설 밀집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2.07.05 03:19

직장인·신혼부부·대학생 겨냥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돼
중도금 50% 무이자로 빌려줘

대우건설이 명품 자족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0층짜리 총 4개동에 786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21~26㎡ 소형 위주로 구성된 게 특징. 수원·분당은 물론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겨냥한 수익형 오피스텔이다.

'광교 2차 푸르지오 시티'는 2016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신대역이 가깝다. 신대역 일대는 지난해 3월 평균 청약경쟁률 3대1을 기록한 '광교 푸르지오 시티' 1차분이 성황리에 분양됐던 곳이다. 2차분이 완공되면 1·2차 합쳐 7개동 총 1248실의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하는‘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수원·분당과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겨냥한 수익형 오피스텔이다. / 대우건설 제공

이 오피스텔은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신대역은 서울 강남역까지 9개 정거장, 분당 정자역까지 4개 정거장 거리여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광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과 분당 인근의 풍부한 임대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도 잘 깔려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대형 산업·업무시설이 많다. 광교테크노밸리, 첨단바이오특화단지, 경기도청을 포함한 광교행정타운, 법조타운 등이 인근에서 개발되고 있다. 인근에 경기대, 아주대, 경희대,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아주대병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세계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조업체인 씨게이트(Seagate)가 삼성전자 HDD 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연면적 2만5192㎡)'가 올해 말까지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면 상주 인구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나노소자 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2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인근 테크노밸리 도시지원 3블록에는 제약·첨단바이오 특화단지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앞으로 15만~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광교신도시는 명품 신도시를 추구해 중대형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소형 주거시설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향후 소형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가는 3.3㎡당 751만원부터다. 1실당 총 분양가는 1억2000만원 선이며 중도금 50%를 입주 때까지 무이자로 빌려준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분당선 오리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031)711-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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