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구도심 재정비 사업 한창… 계약금 10%·중도금 60% 무이자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2.07.05 03:19

GS건설 '대신 센트럴자이'

GS건설이 대구시 중구 대신동에서 1147가구 규모의 '대신 센트럴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는 1980년 이후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 위주의 개발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노후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서서히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고 센트럴자이 등을 시작으로 구도심 재정비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대구 중구는 현재 인구가 7만6000여명으로 대구 전체의 3% 안팎. 하지만 재정비 구역만 60여곳이 은어 대구 전체 재정비 사업 중 25%를 차지한다. 그만큼 노후 주거 지역이 밀집돼 있다는 뜻이다.

대구는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다. 대구 경북혁신도시가 조성되는 등 개발도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청약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센트럴자이는 편의시설과 도심의 각종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제공

센트럴자이는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에서 걸어서 5분쯤 떨어져 있다. 4만787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34층 규모 13개동(棟)이 들어선다. 서문시장역이 3호선 환승역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더 나아질 전망이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

센트럴자이는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96㎡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730만~850만원 선이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제도가 적용된다.단지 안에는 최신 친환경 시스템은 물론 홈네트워크 시스템, 보안시스템을 갖춘 디지털 단지로 꾸며진다. (053)942-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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