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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에 주방·화장실 등 별도… 두 가족 살 수 있는 '세대 분리형'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2.06.14 03:07

한양 '수원 영통 수자인 에듀파크'
'수원의 대치동' 영통 학원가 인접… 단지 내 독서실·문고·스터디룸
분당선 연장선 연말 개통… 서울 강남권까지 차로 30분

㈜한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세대 분리형' 평면이 적용된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아파트 530가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대 분리형' 아파트는 집주인이 사는 공간 외에 별도의 주방과 화장실, 침실 등을 설치해 또 다른 세대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한 주택을 말한다. 효율적인 공간 분리로 집주인과 임차인이 함께 살거나 부모와 출가한 자녀가 같이 거주할 수 있다. '한 지붕 두 가족'인 셈이다.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지상 18~21층 8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108가구, 84㎡ 158가구, 105㎡ 36가구, 122㎡ 152가구, 142㎡ 7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122㎡와 142㎡에 두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세대 분리 가능형' 평면이 도입된다.

2013년 12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 들어서는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아파트의 완공 후 모습. / ㈜한양 제공

이 아파트는 집주인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집안 구조 변경은 물론 별도의 침실·주방·욕실 설치가 가능하다. 한양 관계자는 "내년 5월 단지 주변에 완공 예정인 삼성디지털시티의 새 연구소 'R5'가 들어서면 총 2만30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된다"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생태공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배후 임대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있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설계도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

단지의 주 출입구에는 학교나 학원 통학차량의 승·하차가 가능한 스쿨스테이션과 첨단 지능형 CCTV가 설치돼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센터 내 독서실에는 온돌마루가 설치되는 것을 비롯해 단지 내 도서관을 테마로 한 놀이마당, 독서실, 문고, 스터디룸이 들어선다.

주민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 배드민턴장, 어린이 실내놀이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의 썬큰 광장(반지하형 야외공연장)과 연계한 통로는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시설로 이동하는 데 편리하도록 했다.

교통 호재도 예고돼 있다. 서울 강남으로 통하는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이 올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통~병점 간 도로, 덕영대로, 영통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1544-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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