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온양온천역 걸어서 10분 거리… 대형마트·공공기관과 인접

뉴스 김명지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2.05.31 03:10

현대산업개발 '용화 아이파크' - 서울·전국 각지로 접근성 우수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 자연녹지 활용해 쾌적한 환경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용화 도시개발지구에서 지하 2층~지상 31층 8개 동, 894가구 규모의 '아산 용화 아이파크'<사진>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7일 아산시 풍기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초 1~3순위 청약에서 평균 1.39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충남 아산시 용화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아산 용화 아이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 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산시에 새 아파트가 분양되기는 지난해 11월 아산시 배방읍의 '삼정그린코아'를 제외하면 아산 용화 아이파크가 2년 만에 처음이다. 아산신도시를 제외하고 아산 옛(舊) 도심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지난 10년 동안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단지도 이 아파트가 처음이다.

아산은 충남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밀집지역이다. 삼성 탕정 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당진 현대제철을 비롯한 대기업 연구소와 공장이 들어서 있다.

용화동은 아산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주거지'로 평가된다. 국도 39호선이 인접하고, 국철과 수도권 전철을 탈 수 있는 온양온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반경 1㎞에 이마트 아산점 등 대형마트와 법원 등 공공기관 있어 생활 여건이 좋은 편이다.

이순신 종합운동장, 신정호 관광유원지 등 레저시설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KTX 천안아산역은 차로 1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장항선 개통으로 천안 도심은 물론 서울과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기업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의 여건을 갖춘 데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용화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에 온양 중앙초교와 용화중, 용화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84㎡ 852가구, 110㎡ 42가구로 전체 분양가구의 95%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단지와 평면 설계는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성을 높였다.

단지 전체 디자인은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웰빙·보육·놀이' 콘셉트로 차별화했다. 부지의 서쪽과 남쪽에 있는 자연녹지를 활용해 마치 단지 전체가 자연공원에 둘러싸인 느낌을 준다. 대부분 가구에서 자연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단지 내부에 중앙광장·숲속캠핑장·텃밭·유실수원 등 녹지를 충분히 확보했다.

맘스카페와 사계절 실내놀이터, 어린이를 위한 휴식공간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지하 주차장에는 일반 주차장보다 폭이 10~20㎝ 넓은 광폭주차공간을 배치했다. 주차 위치 인식 시스템과 지능형 조명 제어 시스템도 도입해 편리함을 더하고 관리비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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