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용산까지 전철로 40분이면 도착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2.05.17 03:06

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 동(棟)에 총 1076가구로 구성되는 퇴계원에서 가장 큰 단지다. 전 가구가 84~99㎡의 중소형이어서 실수요자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조망권을 고려해 탑상형과 타워형을 섞어 설계했다.

현재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융자, 이자 후불제 등을 적용하고 있다. 계약금은 84㎡형 2000만원, 99㎡형 2500만원이다. 현대건설은 "중도금 1·3·5회차에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2·4·6회차는 이자 후불제여서 계약 후 입주 전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920만원대부터이며 올 연말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경춘선 전철 퇴계원역이 걸어서 3분쯤 걸리고 올 2월 개통한 급행 전철을 이용할 땐 서울 용산까지 30~40분이면 닿는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43·4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생활환경은 쾌적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용암천과 자연녹지가 있고 동쪽으로 왕숙천이 흐른다. 단지와 용암천 사이에 대규모 수변공원도 들어설 전망이다. 단지 안에 골프연습장과 체력장, 클럽하우스, 사우나실, 독서실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가구마다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매직트랜스폼' 거울을 단다. 이 거울은 날씨와 온도, 주차 위치 번호 등이 표시된다. 주차 구역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과 공동 현관을 자동 인식하는 세대 현관 자동출입 관리 시스템(UKS)도 갖춰진다. 2104년 4월 입주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있다. (031)56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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