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집안 정원에서 티타임·바비큐 파티

뉴스 허성준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2.05.17 03:06

현대건설 '죽전 힐스테이트'
"올해 왕십리까지 지하철 뚫리면 서울 도심 접근성 더 좋아져"
인근에 학교·마트·병원 밀집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공급 면적 232~238㎡형 37가구 중 3가구가 남아 있고 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하다.

죽전 힐스테이트는 집안에 나무 데크와 잔디가 깔린 정원이 있다. 아랫집의 지붕 위를 윗집이 작은 마당으로 사용하는 넓은 테라스가 있어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바비큐 파티나 일광욕, 골프 퍼팅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텃밭으로 이용하거나 테이블을 설치해 야경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죽전 힐스테이트는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홍콩 'LWK'사(社)가 설계를 맡았다. 그리스 신전에서 볼 수 있는 '포디움(높은 제단)' 형식의 디자인으로 유럽의 궁전을 보는 듯한 특화된 입면과 고풍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의 또 다른 특징은 천장 높이가 2.7m로 일반 아파트보다 높다는 점이다. 모든 방이 정남향으로 배치된 것도 장점이다.

침실과 연결된 작은 방만한 드레스 룸은 짜임새 있게 가구를 배치해 온 가족의 옷을 모두 수납해도 될 만큼 널찍하다.

‘죽전 힐스테이트’는 넓은 테라스가 있어 텃밭이나 바비큐 파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 현대건설 제공

단지 안에는 자연림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공원과 소나무숲, 산책로가 조성됐다. 아파트의 1동부터 5동까지 이어진 길에는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고 정원 뒤편으로는 소나무 밭이 펼쳐진 등산로가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교통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이동하기가 좋아졌고 경부·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지난해 말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죽전까지 연결되면서 도로 여건은 더욱 나아졌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왕십리~선릉 지하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접근하기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031)88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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