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장에서는 이번 대책이 기대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집값을 어느 정도 막는 효과는 있겠지만, 거래가 크게 늘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유아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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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토부는 DTI 규제를 아예 없애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금융 당국의 반대에 막혔습니다.
[녹취] 고승범 /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가계부채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DTI를 완화하는 것이 현재 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지인 강남에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심 / 개포동 공인중개사
"일부 제한적 완화에 대해 실망한 분위기가 많고 거래 활성화에 온전하게 기여하기는 어렵지 않나.."
심리적인 영향은 있겠지만, 실제 주택 구매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란 겁니다.
[인터뷰] 강동대 / 대치동 공인중개사
"미리 선반영돼서 올랐기 때문에 (대책이) 기대치에 못 미쳐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
"투자심리가 워낙 바닥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심리적인 안정효과는 있겠지만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책은 현 정부 들어 17번째 부동산 대책입니다. 이번에도 과거처럼 효과를 내지 못하면, DTI 규제의 완화 요구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TV조선 유아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