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지하철 4개 노선 지나는 초역세권 인근 주상복합타운 후광도 기대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2.04.12 03:41

LH 주상복합 '마포 펜트라우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마포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펜트라우스<조감도>'의 일부 주택에 대해 16일부터 선착순 무이자 할부 분양에 들어간다.

LH 제공

2009년 11월에 공급했던 최초 분양가보다 최대 2억5000만원 인하된 가격에 분양금 70%는 무이자로 2년 유예하는 조건이 더해졌다. 입주 잔금과 할부금을 한 번에 조기 납부하면 103㎡형은 6600만원, 104㎡형은 6800만원, 115㎡형은 7800만원, 152㎡형은 1억1200만원의 추가적인 가격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H 관계자는 "분양금 조기 납부로 인한 가격 할인까지 감안하면 최초 분양가보다 23.4% 낮아진 셈"이라고 밝혔다.

'펜트라우스'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하철 4개 노선이 지나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공덕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고, 2012년 말 개통될 경의선이 공덕역과 연결된다.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 진출하기 쉽고 서울역·용산역도 가까워 서울과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수월하다.

공덕역 중심으로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이미 형성돼 있고 인근에 아현·북아현뉴타운,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각종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어서 개발 후광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모든 주택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강제 환기시스템, 전기오븐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천연 대리석 마감재와 천연 무늬목으로 내부를 꾸몄다.

분양 신청은 만 20세(4월 9일 기준)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6일 오전 10시부터 펜트라우스 단지 내 분양사무소에서 계약을 할 수 있다. (02)703-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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