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 개발사업 3년 만에 재개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2.04.03 03:06

2009년부터 중단됐던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 건설사업이 3년 만에 정상화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파주 운정3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8월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2008년 말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으로 보상이 지연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운정3지구는 지구면적이 7㎢(약 210만평)에 달하며 2017년 말까지 주택 3만9200여 가구, 인구 9만5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만들어진다. 이미 개발된 운정 1·2지구와 교하지구를 연계해 개발하며 전체 공동주택의 80%(2만7600여가구)를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으로 지을 계획이다.

인근 심학산·황룡산·장명산을 잇는 길이 4.5㎞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들어서며 파주출판단지와 연결된 '문화체험거리공간'도 조성한다. 경의선 복선전철·자유로·제2자유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40~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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