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LH, 수원·군포서 3300여가구 분양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12.03.08 03:0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와 군포 당동2지구에서 각각 이달과 다음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분양한다.

LH가 호매실지구에서 분양할 아파트<조감도>는 85㎡ 이하 중소형 2169가구로 지구 내 A-6, B-1, B-4블록에 각각 자리 잡고 있다. LH 관계자는 "59㎡ 이하 소형주택이 1050가구로 주변 지역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공분양 아파트여서 3.3㎡당 예상 분양가는 800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근 1~2년 사이 수원에서 분양됐던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1100만~13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 311만㎡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주택 2만400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주택 2347가구와 단지 내 상가 34개가 모두 조기 판매될 정도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LH 제공

지구 서쪽에는 칠보산, 지구 내에는 금곡천과 호매실천이 흐르며, 녹지율이 28% 선으로 수도권에서는 높은 편이다. 직선거리로 수원역이 3.3㎞, 수원시청이 5.8㎞ 거리에 있고,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도 지난다.

군포당동 2지구에서 LH가 선보이는 아파트는 51~84㎡ 1156가구로 구성된다. 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당정동 일대 43만6000㎡ 규모로 2008년부터 조성된 곳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지구 남쪽에는 군포IC가 인접해 있어 영동고속도로까지 바로 연결되고, 단지 인근 47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1번 국도에 닿을 수 있다. 지구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당정역과 4호선 수리산역, 대야미역이 있다. 경기외고·용호고·한세대·한국교통대(구 한국철도대) 등 교육시설이 있고 지구 내에 초등학교도 개설될 예정이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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