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289개 회원사가 올해 전국에서 짓기로 한 주택이 12만4171가구로, 지난해 계획 물량(14만2240가구)보다 13%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주택이 6만5331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1만19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기도에서는 4만9942가구, 인천에서는 5190가구가 공급된다.
각 건설사는 지방 광역시에서 총 2만5769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지난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이 1만2016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구(7577가구)·광주(1637가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