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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대표적 수혜지역… 과학단지 완성되면 후광 효과도 기대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2.02.09 03:04

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대림산업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 들어설 '세종 e편한세상' 아파트<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세종 e편한세상'은 5만8000㎡ 규모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0~20층 12개 동으로 지어진다. 84㎡ 271가구, 99㎡ 253가구, 103㎡ 40가구, 101㎡ 29가구, 125㎡ 274가구, 152㎡ 116가구 등 총 983가구가 들어선다.

'세종 e편한세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세종시와 5㎞밖에 떨어져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세종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과 접해 있어 배후주거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향후 세종시에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산업단지 등이 완성되면 후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제공

대전과 천안의 중간에 자리 잡아 대전·천안·충주 등 인근 대도시까지 차로 3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경부선 조치원역과 경부고속도로 청주IC도 차로 각각 5분과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도 차로 5분이면 도달해 서울까지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세종 e편한세상'은 너비 2m의 광폭 발코니를 도입,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6년부터 발코니 폭이 1.5m로 제한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광폭 발코니의 희소가치가 높아졌다. 125㎡형은 발코니를 확장하면 발코니 너비가 1.5m인 아파트보다 실내 면적을 2.2~7.5㎡ 정도 추가로 확보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 전체가 동림산과 남성산 끝자락의 울창한 자연림으로 둘러싸인데다 인근에 신안저수지도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3월에 오픈할 예정. (041)868-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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