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소형 오피스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14층 규모에 총 237실로 이뤄져 있고 1~2인 소형 가구와 임대 수요에 맞춰 전용면적 23~31㎡인 소형으로만 구성했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는 교통 여건도 좋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인접해 입주자가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13개 광역버스 노선과 8개 일반버스 노선, 9개 마을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자동차로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고속화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1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안양~분당 간 57번 국도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오피스텔 내 주차공간은 1실당 1대씩 제공된다.

임대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판교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IT(정보기술)·BT(바이오기술) 등 최첨단 연구 중심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NHN 등 국내 대표 벤처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고소득층 중심으로 배후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 반경 2㎞ 안에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3㎞ 내에 분당 제생병원과 차병원이 있다. 성남시청과 분당구청도 자동차로 10분 안팎에 오갈 수 있다. 보평·송현·신백현초등학교와 보평·신백현중학교, 보평·삼평고등학교 등 교육환경 역시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의 장점이다. 판교신도시는 녹지비율이 35%로 다른 신도시(일산 24%·분당 27%)보다 높은 편이며 사업지 인근에 낙생대공원, 봇들공원, 화랑공원, 금토천, 운중천 등이 들어서 있어 입주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주택 내부의 입주자 편의시설도 눈길을 끈다. 현관에는 신발 외에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신발장이 설치되고 욕실 수납공간을 넓히기 위해 하부망을 갖춘 카운터형 세면대가 설치된다. 별도의 건조대를 놓을 필요가 없는 인출식 빨래건조대는 입주자의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였다는 평가다.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해 전기쿡탑,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지역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대(부가세 포함)이며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주택전시관 1층에 마련돼 있다. 1599-6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