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봄 이사철 앞두고 신도시 중심 전세 수요 조금씩 늘어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2.01.25 03:16

설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신도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전세금이 저렴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전세금이 소폭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평균 0.03% 하락했고 신도시는 0.01%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도 2억원 미만 아파트의 전세금은 작년 말보다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싼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가 차츰 늘어나고 있어 연휴가 끝난 이후 전세금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동구 전세금이 평균 0.54% 올랐다. 서울 영등포·금천·관악구도 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전세금이 0.01~0.03% 상승했고, 신도시에서는 판교(0.07%)와 분당(0.04%)이 소폭 올랐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줄면서 서울·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 모두 평균 0.01~0.03%씩 하락했다.
 

화제의 뉴스

이달 말 입주 '올림픽파크포레온', 예비입주자 호평 커뮤니티 시설 어떻길래
공사 중단 위기 '장위 4구역'…공사비 갈등 봉합 앞뒀다
용산 사옥까지 옮기는 HDC현산, 노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 | 서울원아이파크
우량임차인이라던 병원도 문 닫는다…메디컬 상가 투자, 안정적 수익 내려면
여의도 대교, 통합심의 접수…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 목전

오늘의 땅집GO

이달 말 입주'올림픽파크포레온', 예비입주자 호평 커뮤니티 시설
용산 사옥까지 옮기는 HDC현산, 노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