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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까지 차로 30분대… 골프연습장·사우나실등 편의시설

뉴스 전재호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2.01.12 03:15

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조감도> 아파트 1076가구를 분양 중이다.

최고 22층 21개 동(棟)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756가구, 99㎡ 320가구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퇴계원 일대에서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1㎞쯤 떨어져 있어 서울 강남까지 차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춘선 퇴계원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연말에 경춘선 고속화열차(급행)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까지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줄어든다.

현대건설 제공

단지 안에 2만여㎡ 규모 공원이 있고 단지 앞 용암천변에도 수변공원(1만여㎡)이 있다. 단지 안에 도제원초교가 있어 학생들이 도로를 건널 필요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가구마다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매직트렌스폼' 거울이 설치된다. 이 거울은 일반 거울과 달리 날씨와 온도, 주차위치 번호가 표시된다. 단지 안에는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독서실 등 주민 공동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1평)당 분양가는 920만원부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가족 수와 자녀 연령대에 맞춰 내부 구조와 마감을 차별화했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최대한 많이 설계했다"며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분납제와 전체 분양가의 30%인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수요자의 초기 납부 부담을 덜어줬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있고, 주말마다 추첨을 통해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 황금 1냥(37.5g)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031)56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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