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친환경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1.12.14 03:07

경기도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뉴타운에 짓는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조감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경인전철 1호선 소사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떨어진 초(超)역세권 단지다.

대우건설 제공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0층, 9개 동에 총 797가구 규모로 지어지고 전용면적 84㎡(공급면적 109㎡) 아파트가 전체 공급량의 60% 가까이 차지한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 56가구를 제외한 74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뉴타운 사업 중에 가장 진척이 빠른 소사뉴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소사역에서 영등포역까지 19분, 서울역까지는 33분에 도달할 정도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경인로, 서울외곽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도 용이하다. 더불어 2015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기존 소사역이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과 경인선 1호선의 환승역 역할을 하게 돼 부천지역의 교통요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주변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소사구청,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중동 신도시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원초·소사초·창영초·소안초 등 4개 초등학교와 부천동중, 시온고, 서울신학대, 가톨릭대 등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가 주변에 형성돼 있다.

단지 내 생활여건도 쾌적한 편이다. 아파트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하고 지상 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놀이터와 연못, 조경수를 배치했다. 지하 주차장에는 일반 주차공간보다 폭이 10~20㎝ 넓은 대형차 공간과 여성우선 공간이 절반을 차지한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의 또 다른 특징은 '그린 프리미엄' 단지라는 점이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태양광 집채·급탕, 초절수 3L 양변기 등 14가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자의 유지관리비를 줄여줄 계획이다.

푸르지오 입주민이라면 전자책 도서관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032)342-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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