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 일반 아파트 5배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1.11.04 03:25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올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5배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0월 말 기준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271만원으로, 올 초 3431만원에 비해 4.7%가량 떨어졌다고 3일 밝혔다.

반면 10월 말 재건축을 제외한 강남권 일반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2525만원으로 올 초에 비해 1%가량 하락하는 데 그쳤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5배에 육박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적인 불안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투자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진 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을 위축시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인 잠실주공5단지(공급면적 119㎡)의 매매가격은 지난 1월 13억7250만원이었으나 10월 말 11억3500만원으로 2억원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인근 잠실리센츠(공급면적 109㎡)는 같은 기간 매매가격이 10억원에서 9억3500만원으로 6500만원 떨어지는 데 그쳤다.

화제의 뉴스

"이건 분양사기 아니에요?" '도심까지 딱 두 정거장' 알고보니…
임대-분양 분리 재건축 수서1단지 발목 잡은 특별법
"공실 해결에 수익성도 좋아" 단기임대 무료 설명회 7월16일 개최
"반짝 급등 끝나자 휑" 반년에 4억 뛴 동탄의 진짜 얼굴 [르포]
"금융사고 또 터졌다"…임종룡 우리금융 40억원 사기대출 22개월간 깜깜

오늘의 땅집GO

"반짝 급등 끝나자 휑" 반년에 4억 뛴 동탄의 진짜 얼굴 [르포]
삼성동 1300평 금싸라기 땅 통합개발…대웅, 본사 재건축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