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아파트 전세금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소폭 하락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1.10.31 03:10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소폭 떨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으로 속도조절론이 나오고 있는 서울 아파트 재건축 시장은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값은 서울(-0.02%)과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내렸다.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비수기가 겹쳐 거래가 부진하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동구 고덕주공아파트와 둔촌주공아파트가 1주일 동안 평균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도 평균 1000만~2000만원 하락했다. 부동산114 이호연 팀장은 "박 시장이 당선되면서 당분간 정책 변화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라며 "일부 재건축 단지는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세를 지속했던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 5월말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평균 0.01% 떨어졌다.

화제의 뉴스

디벨로퍼협회, 국제위원회 고문에 베트남 뉴탓코 회장 위촉
롯데건설, 결국 희망퇴직 받는다…기본급 최대 30개월치 지급하기로
"20년차 아파트, 디에이치 단다" 현대건설 '더뉴하우스' 첫 사업설명회
갭투자 영끌족 파산 사태 벌어지나…"투기제로" 선언에 비거주 1주택자 비상
대통령의 '아파트 투기 제로' 선언, 최대 걸림돌은 '이것'

오늘의 땅집GO

대통령의 '아파트 투기 제로' 선언, 최대 걸림돌은 '이것'
국민연금 고갈론 한방에 날린 운용 수익률…1분기만 78조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