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단지·교육·주거환경 세박자 고루 갖춘 '살기 좋은 우리집'

뉴스 허성준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10.27 03:04

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 시설
물·숲·들 다양한 테마 정원
명품 소나무 2300그루 곳곳에

GS건설이 경기도 일산 식사지구에 지은 '일산자이 위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4683가구 대단지로 최고 30층짜리 4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일산자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조경이다. 이탈리아 마시모 교수와 미국 조경회사인 이다우사가 공동 설계했고, 물·숲·들을 주제로 다양한 테마 정원과 수령 100년 이상의 적송 1500그루를 포함한 명품 소나무 2300그루가 단지 곳곳에 심어져 있다. 1단지에는 조각 분수원·자갈정원·선베드 등이 마련돼 있다. 2단지에는 기암괴석과 분재형 수목, 폭포 등으로 연출된 돌산인 '천선대'가 조성돼 있다.

각 동(棟)에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문주(門柱)를 세웠다. 같은 단지임에도 외벽 디자인도 다르게 꾸몄다. 모든 동의 5층까지는 고급 석재로 마감해 저층부라도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단지 설계와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입주자에 대한 배려가 엿보인다. 동과 동 사이 거리를 최대한 떨어뜨려 집안에서 다른 집 내부가 들여다보이지 않게 했다. 주방가구와 붙박이장은 천연 무늬목을 사용했다. 싱크대 상판은 화강석으로 마감했고, 아파트 뒷부분은 벽이 아닌 전면 창을 달아 통풍과 채광을 도왔다.

일산 식사지구에 들어선‘일산자이 위시티’의 전경. 최근 방송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할 만큼 내부 조경과 시설물이 고급스럽다는 평가다. / GS건설 제공

이 단지는 최근 각 방송사의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협찬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특히 단지 내 공원에 조성된 계단형 폭포 '로맨틱 캐스케이드'와 4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늘솔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산자이 분양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협찬 문의가 늘어나고 살기 좋다는 입소문이 돌아 최근 특별분양조건으로 1300가구가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자이안센터'라고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곳은 피트니스센터·카페테리아·도서관·골프연습장과 남녀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중·대형 대단지, 교육, 주거환경이라는 세 박자를 고루 갖춘 아파트"라고 말했다.

분양 혜택도 파격적이다. 계약금 5%와 계약잔금 15% 등 총분양금의 20%만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는 3년간 지원해주고 잔금 20%는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이 아파트 164㎡형을 계약하려면 9200만원 정도만 있으면 가능하다. 또 잔금 20%를 먼저 내면 연간 8% 를 할인해 주고 발코니는 무료로 넓혀 준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일산 IC와 고양 IC가 단지와 가깝고 제2자유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경의선 백마역과 풍산역, 지하철 3호선 원당역과 정발산역을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기도 쉽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GTX(광역급행전철) 역사도 인근에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동국대 병원·일산병원·국립암센터 등 의료시설과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킨텍스와 고양시청 등 편익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1577-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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