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아파트값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1.10.17 03:01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평균 0.06% 떨어졌다. 이사철이 끝나면서 비수기에 접어든 데다 재건축 아파트 값 하락세가 일반 아파트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강동(―0.17%)·양천(―0.16%)·송파(―0.15%)구의 하락 폭이 컸다. 양천구의 경우 목동과 신정동 신시가지에서 일부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일반 아파트를 제외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세도 지난주 0.28% 떨어져 10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주공 1·3단지가 1주일 동안 1000만~4500만원 내렸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지난주 0.01%씩 시세가 하락했지만 큰 변동은 없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0.03%)·신도시(0.04%)·수도권(0.03%) 모두 가격 상승 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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