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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해운대 아이파크 상가… 배후수요 탄탄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1.10.13 03:06

현대산업개발, 단지내 상가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과 부산의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동시에 분양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사진>와 '해운대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과 부산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단지다. 차별화된 입지와 대규모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고 상가 건물을 연도형으로 배치하고 외관을 독특하게 만들어 주변 상권과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9일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와 '해운대 아이파크'에서 각각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단지 내 상가는 2블록 지상 1층에 17실(공급면적 32~71㎡), 4블록 지상 1층에 17실(30~64㎡) 등 총 34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회사 보유분 7개 실을 제외한 27실을 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4차선 도로와 인접한 지상 1층의 연도형 상가로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내년 1월 입주할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2·4블록은 총 2024가구 규모다. 지난 9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 1·3블록 단지 내 상가 입찰에서는 19실 모집에 최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상가분양 관계자는 "상가 전면 도로변의 풍부한 조경과 함께 점포 전면을 데크형으로 설계해 고객들의 접근과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031)232-1700

이달 말 입주가 시작되는 '해운대 아이파크' 내 상가는 주상복합 3개동(지상 1~2층)과 상업시설 2개동(지상 1~9층)에 총 252실(전용면적 12~489㎡) 규모로 이뤄져 있다. '해운대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총 1631가구의 입주민은 물론 마린시티 내 1만여가구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해운대 아이파크 관계자는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는 부산에서도 최고의 상권으로 꼽히는 해운대 마린시티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데다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며 "주거동과 상가동을 다리로 연결해 입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051)741-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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