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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분양가 또 올라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1.09.02 05:13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금보다 1%쯤 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3억원에 분양됐던 아파트라면 300만원쯤 오르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1일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를 1.98% 인상해 이날부터 입주자 모집을 신청하는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건축비 가산비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건축비 인상으로 현재 3.3㎡당 492만원(전용면적 85㎡ 기준)인 기본형 건축비는 502만원으로 오른다. 국토부는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지금보다 분양가격이 0.8~1.2%쯤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가가 3억원이라면 240만~360만원가량 오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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