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45% 녹지율… 최상층엔 테라스·다락방이

뉴스 허성준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8.25 03:03

삼성물산 '부천 중동 래미안'

삼성물산이 다음 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부천 중동 래미안'<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10개 동, 총 548가구로 이 중 51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이 제공되는 펜트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다.

삼성물산 제공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독서실과 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전체의 45%가 녹지로 구성되며, 왕벚나무 가로수 길을 비롯해 생태 계류원, 전망대, 숲 속 쉼터 등이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샛별공원과 길주공원도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한 편이다. 2012년 개통이 예정된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이 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약 4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에서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로도 가깝다.

홈플러스·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부천시가 지은 꿈빛도서관이 가깝다. 단지가 속한 학군에는 옥산초와 중흥초·중, 부흥중, 심원고 등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13년 하반기 예정. 1588-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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