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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쏟아지는 경기도… 서울 전세난민 움직일까

뉴스 오윤희 기자
입력 2011.08.09 03:02

다음 달 수도권 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번 달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7156가구로, 이번 달보다 735가구 늘었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이 이달(2696가구)보다 약 세 배 증가한 6962가구를 차지하는 등 전체 물량의 97%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광명해모로 이연' '수원 권선자이e편한세상' 등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3곳을 포함해 총 6개 단지 499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도 이번 달 입주물량(888가구)의 약 두 배인 1574가구가 입주한다.

다음 달 서울 지역 입주물량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 397가구밖에 없어서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 간 입주물량 차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번지 박원갑 소장은 "하반기에 서울 도심 서민들이 경기도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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