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메릴린 먼로 몸매를 닮은 초고층 빌딩 화제

뉴스 조호진 기자
입력 2011.07.21 14:44 수정 2011.07.21 16:33

미국 영화배우 '메릴린 먼로'의 몸매를 닮은 초고층 건물이 세계의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캐나다의 소도시 미시사거(Mississauga)에 있는 56층짜리 초고층 빌딩 '앱솔루트 타워'를 20일(현지시각) 소개했다.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이 세계 곳곳에서 경쟁적으로 세워지는 마당에 앱솔루트 타워가 주목받는 이유는 높이 때문은 아니다. 앱솔루트타워는 건축물로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굴곡을 자랑한다. 마치 글래머 여배우가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상반신과 허리를 비튼 채 서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앱솔루트타워는 미국 여배우 '메릴린 먼로'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탄성을 자아내는 앱솔루트 타워를 설계한 천재 건축가 마 얀송(馬岩松·Ma Yansong) 역시 자신의 작품이 메릴린 먼로 불리는 것으로 좋아한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1975년 태어난 마씨는 중국에서 대학을 나와 미국 예일대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마씨는 미국, 중국, 대만 등에서 유명 건물의 설계 작업을 했으며 국내 안산시의 도시 설계에도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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