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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50%가 녹지… 주변 단지보다 3000만원 싼 분양조건

뉴스 허성준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7.21 03:13

남광토건 남양주 '별내 하우스토리'

남광토건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A4블록에 들어설 '별내 하우스토리'<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4개 동 총 720가구로 전용면적 103~17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100만원선으로 계약금 5%에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발코니 확장비용도 무료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별내신도시 내 다른 중대형 아파트와 분양조건을 비교하면 발코니 확장비용과 무이자 융자 지원비용을 합쳐 3000만원 정도 낮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녹지비율이 높다. 대지면적의 50%를 녹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입주민이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중앙공원도 들어선다.

교통시설은 점점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로 통하는 외곽순환도로 별내IC가 단지와 연결돼 있고, 오는 2012년이면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18년에 지하철 8호선 별내~암사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이동하기가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 1577-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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