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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도촌 휴먼시아'

뉴스 허성준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6.23 03:56

편리한 교통, 등기후 바로 전매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지구에서 '성남도촌 C-1블록 휴먼시아'<조감도> 아파트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총 12개 동(지상 7~15층) 규모에 전용면적 100㎡형 204가구, 119㎡형 212가구, 132㎡형 112가구 등 528가구로 구성돼 있다. C-1블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1248만원 수준이다.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성남 도촌지구는 현재 4700여가구가 입주해 있고, C-1블록 휴먼시아 아파트가 도촌지구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와 동시에 단지 내 상업시설·우체국·주민센터 등 행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인근 초·중학교도 이미 개교해 자녀 교육문제도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가 마련돼 있으며 대형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된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성남시청·성남종합버스터미널·NC백화점·분당중앙도서관·홈플러스 등이 있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단지에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진입로가 가깝고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도 인근에 있어 자동차와 지하철로 강남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 주변 자연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C-1블록은 검단·문형산, 분당탑골공원 등이 둘러싸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녹지율이 36.5%에 달한다. 단지 북쪽에서 남쪽으로 여수천이 흐르고 서쪽으로도 소하천이 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치되고 지상은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지난 20일 LH 홈페이지에 모집공고가 났으며, 오는 28일 LH 오리사옥 강당에서 동·호수 지정 순번추첨 및 선착순 계약이 예정돼 있다. (031)721-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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