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보금자리 분양가, 최대 10% 낮출듯

뉴스 오윤희 기자
입력 2011.06.22 03:07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가 최대 10%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를 낮추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건축비·택지비 인하 방안을 마련해 연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분양가 인하 방안 가운데 하나로 보금자리주택에 현행 콘크리트 벽식 구조 대신 기둥식(라멘) 구조를 채택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기둥식 구조는 벽식 구조와 달리 리모델링을 하기가 쉬워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내부 구조를 비교적 쉽게 바꿀 수 있다. 기둥식 구조로 만들 경우, 동과 동 사이는 물론 개별 동 바로 아래쪽도 지하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차장 건설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국토부는 "땅값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보금자리주택 분양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서민들 부담도 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금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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