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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초대형 단지… 유비쿼터스 시스템 적용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1.06.09 03:03

현대건설 '강서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최근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강서 힐스테이트'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대 화곡3주거단위구역을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 동, 총 2603가구(전용면적 59~152㎡)로 재건축한 매머드급 단지로 이 가운데 879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20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에 입지 여건도 좋은 편이다.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서로, 화곡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나가기 수월하다.

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아파트 조감도. 2603가구의 대단지로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 현대건설 제공

주변에 학교도 많다. 내발산·발산초교를 비롯해 덕원·화곡·명덕중과 화곡·명덕고, 덕원예고, 덕원·명덕여고, 명덕외고가 가깝다. 광역학군제에 따라 목동으로 통학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강서 힐스테이트'를 서울 서남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단지 설계에 공(功)을 들였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은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와 '태양광 뮤직 파고라', '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된 것은 물론 야외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노약자를 위한 노천가든도 들어선다. 화곡둘레길을 따라 1㎞에 달하는 '걷고 싶은 거리'가 만들어지고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 라운지, 사우나,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그동안 개발한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가정에 주차 위치를 홈오토메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고 주차구역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빗물 저장설비,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연료전지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제어와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시스템도 설계에 적용됐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 이달 초 실시한 일반 분양에서 일부 대형 주택을 제외하고 청약이 마감됐다. 157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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