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세종시,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개발 호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대전에서 한화건설이 '노은 한화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대전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평균 8.8% 올라 전국에서 부산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이다.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35층 아파트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885가구 중 80%가량인 1465가구가 전용면적 84㎡형으로 공급된다. 101㎡형이 320가구이며 나머지 100가구는 125㎡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과학비즈니스벨트가 대전 대덕지구로 결정되는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집값 상승 여력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급 교육 혜택 제공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교육 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노은지구는 대덕테크노밸리가 가까워 연구원 등 첨단산업 종사자가 많아 생활수준과 교육열이 매우 높다. 특히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노은지구에서도 인기가 높은 반석초등학교 학군에 속해 있다.
단지 내 교육시설도 뛰어나다. 한화건설은 이 아파트를 교육 특화 아파트로 계획해 대치미래교육과 계약을 맺고 단지 내 상가에 '대치 에듀센터'를 설립해 대치동·도곡동을 비롯한 서울 강남권에서 현재 수업을 진행 중인 학원장과 강사들이 참여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대치 에듀센터’ 강남권 수업 들을 수 있어
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로 노은지구도 집값 오를 기대… 세종시까지 차로 20분
단지 안에는 다양한 특화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주변에 학원가가 밀집한 점을 감안해 단지 주 출입구에 학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스쿨 스테이션'을 만들어 한겨울이나 장마철에 밖에서 기다리지 않도록 했고 커뮤니티시설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 코트(3면)가 있는 대형 실내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세종시까지 차로 20분
아파트 내부 천장 높이는 2.4m로 다른 아파트보다 10㎝ 높였고 주차장은 폭이 2.4~2.5m인 광폭 주차 공간을 전체 주차장 면적의 80% 이상 확보해 중대형 승용차 주차를 편리하게 만들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성IC와 북유성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세종시까지는 15㎞쯤 떨어져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로 20분이면 닿는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곳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노은1지구는 2002년, 2지구는 2005년에 완공돼 1만7760가구 5만6800여명이 입주를 마친 상황이어서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다.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노은4지구에 들어선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고 전매 제한도 없다"며 "중소형 아파트가 많아 1순위 청약부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있는 모델하우스는 내달 초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1644-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