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스파·스위트룸… 호텔같은 아파트

뉴스 허성준 조선경제i기자
입력 2011.05.26 03:02

부천 '리첸시아 중동'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들어설 ‘리첸시아 중동’조감도. /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리첸시아 중동'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상 66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2개 동 규모로 117㎡(전용면적 기준) 226가구, 140㎡ 226가구, 151㎡ 90가구, 156㎡ 24가구, 190㎡ 4가구, 255㎡ 2가구 등 총 572가구로 구성돼 있다.

리첸시아 중동은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입주민은 카드 하나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실시간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지문과 암호 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도어록이 전 가구에 설치된다.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이 자동으로 관리실로 전달되도록 했으며 무인 택배 시스템도 설치된다.

일반적으로 저층(低層)에 있는 커뮤니티 시설은 지상 63층에 들어선다. 호텔급 스파와 테라피 시설, 스카이라운지, 파티룸이 있으며 입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212㎡ 규모의 스위트룸도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와 부천시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중앙초·심원초·심원중·원미고 등 학교도 걸어서 5분쯤 걸린다. 2012년 개통할 중부경찰서역(가칭)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5%이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032)6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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