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반도건설 '김포 유보라 2차'

뉴스 강도원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5.26 03:03

"작은 평수 얕보지 마라"… 59㎡에 4베이

반도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13개 동 총 1498가구 규모다.

반도 유보라 2차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17.8평)인 소형 평형이지만 중대형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4.5베이(Bay)구조를 적용했다. 이정훈 반도건설 영업팀장은 "4.5베이를 적용해 지난달 청약 당시 최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반도 유보라 2차는 공간활용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 안방에는 가변형 벽체를 통해 서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벽체를 없애면 드레스룸과 이어지는 수납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방 화장실에도 욕조가 설치되며 일부 주택형에는 'ㄷ'자형 주방을 설치했다. 또 가스레인지 위 주방 환풍기를 싱크대와 일체형으로 제작해 주부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반도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반도 유보라 2차’안방.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고 단지 내 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 반도건설 제공

아파트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주변에 한강 생태공원·모담산·운양산이 있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으며 올림픽대로와 이어지는 김포 한강로가 6월 개통 예정이고, 48번 국도·김포우회도로 8차선 확장이 2012년에 예정돼 있는 등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929만원으로 계약금 1000만원, 발코니확장 계약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중도금 30%는 무이자로, 3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동에 있고 입주는 2014년 3월이다. 159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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