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소형 아파트도 내림세… 신도시 전세금 올 첫 하락세

뉴스 강도원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5.02 03:07

수도권 소형 아파트 값도 내리기 시작했다. 신도시 전세금은 올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들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값은 전 지역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서울은 중대형뿐 아니라 소형 아파트 값도 빠지기 시작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도봉구 창동 등의 소형 아파트는 1주일간 500만~1000만원씩 가격이 내렸다. 강동구는 8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재건축 단지 중에서는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가 주택형별로 500만~1000만원씩 빠졌다.

수도권 아파트는 매수자가 줄면서 시세가 조정돼 22주 만에 가격이 내렸다. 과천시는 급매물도 거래가 힘든 상황이고 평촌신도시는 중대형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면서 매매가와 전세금 모두 내리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전세금이 많이 올랐던 판교신도시(-0.15%)와 분당신도시(-0.07%)가 최근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세금 하락세를 이끌었다.

화제의 뉴스

부동산 자산만 200억대 '문가비와 득남' 정우성, 아들 양육비 얼마나 줄까
'갑자기 아빠' 정우성 집 재조명…사생활 보호 철저해 이정재, 박유천도 거주
잠실장미, 69층 랜드마크 포기…'49층 재건축' 확정 "분담금 폭등 우려"
'국평 4억대' 싸다고 하기엔…주변 신축 단지 분양권보다 비싸네 |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주말 3일간 1.8만명 운집

오늘의 땅집GO

'국평 4억대' 싸다고 하기엔…주변 신축 단지 분양권보다 비싸네
초고령화 대구 첫 도심형 실버타운 "전세수준 보증금…부담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