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바비큐 파티 열어볼까? 집집마다 대형 테라스 자랑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4.14 03:28

용인 '죽전 힐스테이트'

경기도 용인시 죽전지구에 있는 현대건설의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집안에 작은 정원이 있다. 아랫집의 지붕 위를 윗집이 작은 마당으로 사용하는 넓은 테라스가 있어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바비큐 파티나 일광욕, 골프 퍼팅 등의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텃밭으로 이용하거나 테이블 등을 설치해 야경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어, 아파트이면서도 단독주택과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죽전 힐스테이트'에는 윗집이 아랫집 지붕을 앞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테라스가 설치돼 있다. /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 하우스의 잔여 가구를 현재 분양하고 있다. 공급면적 기준 232㎡형 18가구, 233㎡형 12가구, 238㎡형 6가구, 237㎡형 1가구 등 4개 주택형 총 37가구로 구성되며 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하다.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입면 디자인 업체인 홍콩 'LWK'사가 설계를 맡았다. 그리스 신전에서 볼 수 있는 '포디움(높은 제단)' 형식의 디자인으로 유럽의 궁전을 보는 듯한 특화된 입면과 고풍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대형 테라스는 일반 아파트의 발코니보다 훨씬 넓다. 테라스 외에도 현관에서 바로 부엌에 딸린 다용도실로 이동할 수 있다. 모든 방이 정남향인 것도 장점이다. 주방은 주부들이 움직이기 편리하게 'ㄷ' 자형으로 설계했다. 복층(複層) 형태로 구성돼 내부 계단으로 연결된 다락방은 서재나 차를 마시며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쓸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자연림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공원과 소나무숲,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 아파트의 1동부터 5동까지 이어진 길에는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고 정원 뒤편으로는 소나무 밭이 펼쳐진 등산로가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교통환경도 좋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이동하기가 좋아졌고 경부·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지난해 말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가 죽전까지 연결되면서 도로여건은 더욱 개선됐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고 각종 편익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가 있고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죽전역에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죽전 로데오거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등도 멀지 않다. 사전에 예약하면 주택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031)889-5757

화제의 뉴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주말 3일간 1.8만명 운집
하이엔드 오피스텔 '영종 테이튼오션' 분양 "고급가전 무상 풀옵션"
서울 구로 '개봉 루브루' 26-27일 청약 "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
"초고령화 대구의 첫 도심형 실버타운, 전세수준 보증금으로 부담 낮춰"
평촌 꿈마을귀인 "1400가구 일반분양, 재건축 분담금 0원 가능"

오늘의 땅집GO

초고령화 대구 첫 도심형 실버타운 "전세수준 보증금…부담 낮춰"
평촌 꿈마을귀인 "1400가구 일반분양, 재건축 분담금 0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