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반석역·호남선이 지척… '교통의 중심'

뉴스 오윤희 기자
입력 2011.04.14 03:28

대전 '노은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다음 달 대전시 유성구 노은4지구에서 '대전 노은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 동(棟)으로 건설되는 대단지로, 전용면적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 등 총 18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전체 공급량의 80%를 차지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이 다음 달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하는 '대전 노은 꿈에그린'완공 후 모습. 소규모 주택 위주로 구성돼 있고 교통ㆍ교육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 한화건설 제공

'대전 노은 꿈에그린'의 장점은 편리한 교통 환경이다. 지하철 반석역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 유성IC로부터 4.5㎞,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북유성IC로부터 3.5㎞ 떨어져 있는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15㎞ 떨어진 세종시와는 차로 10~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노은길이 개통된 덕에 대덕 테크노밸리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노은 꿈에그린이 위치한 노은지구 자체도 대전에서 둔산지구와 함께 지역민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곳.

친환경적인 입지도 장점이다. 아파트 단지 서쪽과 북쪽을 매봉산 자락이 둘러싸고 있고, 반석천이 단지 북쪽을 흘러 입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대전 노은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다음 달 중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오픈할 예정이다. 164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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