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중도금·잔금 일시납 땐 할인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4.14 03:28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인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의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부개역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 2번 출구에서 200~300m 정도 떨어져 있어 3분 정도만 걸으면 단지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부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43분(18개 역)가량으로 한 시간 정도면 서울 도심까지 도착할 수 있다.

대우건설‘부개역 푸르지오’의 단지 내 전경.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 대우건설 제공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들어서는 '부개역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0~26층 12개 동 규모로 총 1054가구(전용면적 59~163㎡)의 대단지다.

현재는 일부 대형 주택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대우건설은 미분양 물량에 대해 계약금 정액제(3000만원)와 발코니 무료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도금과 잔금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계약 즉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개역을 낀 초(超) 역세권 단지인 데다 다양한 주택형과 미술관 같은 조경을 갖춘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부개역 푸르지오'는 대형 미술관을 연상하게 하는 많은 조형물로 단지 내 조경을 꾸몄다. 아파트 지하 출입구는 4명의 미술작가가 그린 벽화로 장식했고 커뮤니티센터와 놀이터에도 각종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공동시설 '유즈센터'를 설치하고 4개 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입주자들은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도 이용할 수 있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충실하게 꾸몄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기계 환기시스템을 달았고 가정마다 무선인터넷 시설도 설치했다. 주방에는 전화·TV·방문자 확인 등이 가능한 주방 TV폰을 달았고 전화 송수신·가스 잠금·난방 제어·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홈네트워킹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관과 주방에는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아파트 천장높이도 일반아파트보다 10㎝ 높은 240㎝로 맞췄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평구청, 등기소 등 각종 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부개서초등학교, 부평동·부평여중학교, 부개·부흥고등학교 등도 단지와 가까운 편이다. 분양사무소는 단지 내 상가에 있다. (032)329-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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