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3·22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 하락세 못 면해

뉴스 강도원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3.28 03:07

정부가 지난 22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수도권 집값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1주일 전(-0.01%)보다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0.05%)은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0.11%)이 3주째 내렸다. 개포동 주공1단지 42㎡는 2000만원 하락한 7억8000만~8억원, 대치동 미도1차 112㎡가 2500만원 하락한 10억~12억원이었다. 닥터아파트는 "금리 추가 인상 우려와 일본 대지진, DTI(총부채상환비율) 유예 종료 여파가 겹쳐 매수세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전세금 상승세는 계속됐다. 서울(0.07%)에서는 전세물건이 여전히 부족한 성북·도봉구 등 강북지역이 상승했다. 경기(0.09%), 신도시(0.07%), 인천(0.01%)의 전세금 상승세도 이어졌다. 광명·화성·성남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판교신도시(-0.17%)와 인천 서구(-0.01%)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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