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월 부동산 PF대출 연체율 급등

뉴스 윤예나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3.28 03:07

6.67%… 한 달 새 1.8%P 올라

지난달 국내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규모 개발금융사업) 대출채권의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부동산PF 대출채권 연체율이 한 달 만에 1.8%포인트 급등한 6.67%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업의 연체율 역시 한 달 만에 1.27%포인트 상승한 3.85%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회사의 경영사정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의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은 1.14%를 기록해 전달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말 0.90%를 기록한 이래 석 달 연속 상승한 것이다.

기업대출 채권의 연체율은 기업구조조정의 여파로 전달보다 0.21%포인트 상승한 1.52%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 대출의 연체율이 전달보다 0.34%포인트 급등한 0.67%까지 상승했다.

한편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68%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한 달 사이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신용대출 연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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