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보금자리주택 최초 민간 중대형 아파트

뉴스 박성호 조선경제i 기자
입력 2011.03.10 03:34

서초지구에 내달 분양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처음으로 민간업체가 짓는 중대형 아파트가 나온다.

울트라건설은 8일 서울 서초구 보금자리주택 서초지구에 '울트라 참누리 에코리치'를 다음 달 말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초지구에 분양되는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로 최고 25층짜리 6개 동에 550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101㎡ 325가구, 118㎡ 171가구, 134㎡ 43가구, 149~165㎡(펜트하우스) 11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1900만원 안팎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공급한 중소형보다 2배쯤 비싸지만 3.3㎡당 2300만원 선인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는 낮다. 등기 후 바로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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