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세상'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와 가까운 의왕 내손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옛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를 5월 중순쯤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3~25층 32개 동 규모로 전체 2422가구 중 1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85가구, 84㎡ 1097가구, 97㎡ 160가구, 110㎡ 214가구, 127㎡ 390가구, 158㎡ 74가구, 170㎡ 2가구 등이다. 최근 수요자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80%에 달하는 게 특징이다.
◆2만여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단지 옆 흥안로를 사이에 두고 평촌신도시와 나란히 있다. 평촌 신도시는 1990년대에 개발된 1기 신도시로서 생활 편의시설이나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평촌 신도시에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 흥안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봉담 간 고속화도로가 가까워 서울과 주변 신도시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앞에는 서울 사당동과 구로 디지털단지, 평촌역, 안양역 등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있다.
단지 인근의 개발 이슈가 많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포일 지구는 미니신도시급인 총 6094가구의 재건축 사업지여서 주변의 개발 호재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인근에 있는 내손지구와 포일2지구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2만여 가구가 들어서며 평촌신도시와 비슷한 규모가 된다.
◆2m 광폭 발코니 도입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일반 분양 물량 1153가구 중 약 80%인 918가구가 국민주택 규모인 중·소형 면적이며 확장이 가능한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추가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110㎡형을 기준으로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기존 아파트와 비교할 때 6.6~9.9㎡ 정도가 더 넓어진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아파트 발코니 폭은 1.5m로 제한됐지만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사업 승인이 그 전에 났기 때문에 확장이 가능하다"며 "신규 분양 아파트의 2m 광폭 발코니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또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의 확장형 가구에는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기술이 적용된다. 단지 내 초절전 LED 조명이 설치되며,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의 등기구들은 일괄 소등 스위치를 통해 외출할 때 간편하게 소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괄 소등 스위치에는 가스 밸브 차단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외출 시 화재 사고도 막을 수 있다.
입주는 2012년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5월에 안양시청 옆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1566-2422